생명의삶 (2022.03.28)

생명의삶 오늘의말씀
누가복음 24장 1~12절

1.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2.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3.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4.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7.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심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8.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9. 무덤에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리니
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그들과 함께 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알리니라)
11. 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여 믿지 아니하나
12.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부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예수님의 부활을 확인한 여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생활을 하던 사도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알렸어요.
하지만 낙담과 허탄함에 빠져 있던 그들은 그 여자들의 말을 믿지 않았지요.

예수님과 함께 하며 누구보다도 믿음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던 그들도 낙담 속에서는 약함을 보였던 순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 중 가식이 없었다고 할 수 있는 베드로만이 달려가 예수님이 계셨던 곳을 확인했어요.

항상 깨어 있으라고 이야기 하신 주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누구보다 나약한 저이기에 주변 환경 변화에 혹은 주변 사람들의 말에 쉽게 동요되고 감정 기복이 심할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더 주님의 말씀이 필요하고 그 분의 보호하심이 필요한 저입니다.

무기력함과 허탈함에 사로잡혀 주님께서 하신 말씀까지 잊어버리지 않도록 기도하고 말씀에 집중하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요.
그리고 나는 주님의 자녀로 주님께서 사랑하시고 주님께서 반드시 세우시며 나를 통해 그 분의 계획을 이루실 것을 믿으며 오늘을 희망으로 살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