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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필요한 모든것

생명의삶 (2022.03.30)

by 감사로살아보자 2022. 3. 30.


생명의삶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 24장 36~43절

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37.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38.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41.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앞에 나타나셨어요. 하지만 예수님을 본 제자들은 예수님을 영혼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아요.
인간의 육신으로서의 부활이 아니라 영혼으로 오셨다고 생각하고 무서워했다고 해요.

그러한 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먼저, 말로 한 번 말씀해 주셨고, 손과 발을 보라고 하시면서 한 번 더 확인시켜 주셨어요.
하지만 여전히 의심을 완전하게 떨치지 못하는 그들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그들 앞에서 생선을 드시는데요. 아마도 제자들의 의심을 떨쳐내 주시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사람과 같이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의심을 하면서 걱정하고 무서워하는 것을 해결해 주시기 위해 계속해서 말씀하시고 때로는 직접 보여주시고 계세요. 우리는 그저 그것을 있는 그대로 믿기만 하면 되지만 너무나도 나약한 존재이기에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죠.

지금 저 역시도 동일한 사건, 주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들이 있는데 그것을 감사함으로 온전히 기뻐하는 것 보다 다른 사람의 상황과 비교하면서 주님께서 주신 은혜의 무게를 자의적으로 가볍게 하고 있지요.
주님께서 주신 은혜인데 다른 사람과 혹은 다른 시대와의 차이점을 생각하고 그 은혜에 대입하면서 내가 받은 것이 다른 사람에 비해 더 적게 받은 것인양 속상해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있는 그대로 감사히 받고 또 기뻐하며 살 수 있는 오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의적으로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주님께서 오로지 나를 위해 주신 은혜에 감사함으로 기뻐하면서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주님의 말씀과 주님께서 보여주시는 시그널을 보며 그리고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오늘 되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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