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하이브리드 보조금 혜택 비교

친환경 차량 구매에 대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어요. 

오늘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보조금 혜택 비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전기차 하이브리드 혜택 비교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와 같이 친환경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이나 취등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현재로서는 구매 보조금 혜택은 없으며 개별소비세 최대 100만 원, 교육세 최대 30만 원, 취등록세 최대 40만 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이러한 감면 혜택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며  취등록세의 경우 2022년에는 감면 혜택이 사라질 예정이라고 해요.

 

이에 비해 전기차 구매 혜택은 양호한 편인데요. 지자체 구매 보조금을 최대 1,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개별소비세 최대 300만 원, 교육세 최대 90만 원, 취등록세 최대 14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 2022년 전기차 구매 보조금 축소 예정 

 

구매 보조금은 차량을 계약한 시점이 아닌 출고 시점을 기준으로 지급하고 있어요. 따라서 올해 차량을 계약했다고 해도 내년에 인도를 받게 되면 내년 정책에 다른 구매 보조금을 받아야 하는데요. 

 

최근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전기차의 출고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러한 경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여기서 문제는 내년 보조금 혜택이 축소될 예정이라는 점이에요.

 

전기차의 구매 보조금 혜택은 아래와 같이 차등 지급하고 있어요.

현재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전액 지급 기준은 6,000만 원으로 올해 5,900만 원의 전기차를 인도받으면 전액을 지급받을 수 있지만 내년에 그 기준이 5,500만 원으로 내려가면 몇 백만 원의 비용을 추가로 더 납입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돼요.

 

이와 관련하여 소비자들은 보조금 지원을 계약 시점으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단순 출고 지연에 대해 정책 적용의 예외를 허용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 환경부의 입장이라고 해요.

 

▣ 전기차 하이브리드 장단점 비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장단점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차량 선택의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각각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봤어요.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는 운행하면서 충전소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휘발유를 사용하고 주행하면서 충전되는 방식으로 구동  때문에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더 많은 거리를 주행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로 인해 전기차 대비 더 많은 연료비가 필요하고 구매 보조금 혜택이 없다는 단점도 있어요.

 

전기차의 경우는 구매 보조금에 더해 최대 530만 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기로 구동이 되는 만큼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연료비가 낮다는 장점이 있지요.

 

단, 현재로서는 충전소가 충분하지 않고 초기 비용이 높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현재 전기차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충전소 공급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리는 기술들이 나와서 많은 소비자들의 필요를 채워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오늘도 육아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며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