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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필요한 모든것

인과성 불충분 심근염 심낭염 환자 의료비 지원

by 감사로살아보자 2021. 11. 17.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인과관계 확인이 어려워 그동안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던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고 육아를 하면서 아이들 백신 접종이 망설여졌던 가장 큰 이유가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었는데요. 그러한 망설임을 많이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 줄여줄 수 있는 지원 사업이 아닐까 싶어요.  

 

[출처: 질병관리청]

인과성 불충분 환자 의료비 지원에 대해 지금부터 조금씩 알아보도록 할게요.

 

[출처: 질병관리청]

백신접종 후 부작용으로 많이 거론되는 증상에는 심근염과 심낭염이 있어요. 이러한 증상이 있더라도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확인이 되지 않으면 발생하는 모든 의료비용을 본인이 감당해야 했던 것이 현재까지의 상황이었죠.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인과성 불충분 환자 지원 강화로 인해 경증 특별이상 반응 환자를 포함한 심근염·심낭염 환자 125명이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었다고 해요.

 

[출처: 질병관리청]

▷ 지원 대상은 백신 접종 후 사망이나 중환자실 치료 또는 이에 준하는 치료 및 장애 등이 발생한 중증 이상반응 환자와 WHO가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심근염·심낭염 등의 특별 관심 이상 반응을 보이는 환자에요.

 

이러한 분들은 1인당 최대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발생한 질병의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여기에는 발생한 질환 관련하여 필수적으로 발생되는 비급여 비용도 포함되는데요. 간병비가 발생한 경우에는 1인당 5만원 범위에서 간병비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신청 방법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구비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고 해요.

 

[출처: 질병관리청]

이를 통해 11월 11일 기준으로 총 179명의 환자가 의료비 지원을 받게 되었는데요. 이중 중증 환자가 54명, 경증이 125명으로 경증 125명은 모두 심근염과 심낭염으로 고생하시던 분들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해 볼 수 있겠어요.

 

[출처: 질병관리청]

이러한 지원 제도 중 인과성 불충분한 경증환자에 대해 지원하는 것은 WHO 194개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하는데요. 다른 나라에서는 인과성이 확인된 중증에 대해서만 보상을 하고 있다고 하니 이러한 지원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네요.

 

사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육아를 하는 부모 입장에서도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심근염이나 심낭염 등의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을 수는 없는데요. 이렇게 의료비 지원 사업이 진행된다면 그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일부분이겠지만요.^^

 

[출처: 질병관리청]

게다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두통이나 근육통 등의 일반적인 이상반응에 대해서도 일부 보상하고 있다고 해요.

 

[출처: 질병관리청]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한국에서의 피해보상 인정 건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사실 두통이나 근육통과 같은 경우에도 일부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관련된 증상으로 고민이신 분은 보건소를 통해 문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겨울은 추워진 날씨로 다른 계절 대비 의료비 지출이 늘어나게 되는 계절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육아를 하시는 모든 분들은 특히나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기에 이렇게 남겨봤어요.

 

육아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며 오늘도 승리하세요.

 

내용 및 이미지 출처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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