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아침이나 오후에 아이들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간편 샌드위치 만들기 방법 참고하세요.
만드는 것도 10분이 채 걸리지 않아 금방 따라 해 볼 수 있어요.
그냥 봐도 특별히 어려운 재료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으시죠?
에어 프라이나 샌드위치 메이커가 없고 프라이팬 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가능해요.
준비물 : 식빵, 슬라이스 치즈, 케첩, 처치 곤란 햄
재료는 식빵과 슬라이스 치즈, 케첩과 애매하게 남아 처치 곤란한 햄 정도만 있으면 가능해요.
1. 먼저 냉장고에 애매하게 남아 처치 곤란한 햄이나 소시지를 약불로 살짝 프라이팬에 구워주세요. 이때 소시지는 3~4mm 정도로 얇게 슬라이스해 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야 만들기도 편하고 먹기도 좋아요.
2. 소시지가 노릇하게 익어가는 동안 식빵 한 쪽면에 케첩을 고루 발라주세요. 좀 더 달달한 맛을 원하시면 설탕을 조금 뿌려주셔도 돼요.
3. 케첩을 바른 면 위로 슬라이스 치즈 2장을 깔아주세요. 식빵이 작으면 한 장만으로도 괜찮아요.
4. 치즈가 올라간 식빵을 전자레인지에 15초 정도만 돌려주세요. 프라이팬에서 서서히 녹여도 좋지만 저는 시간 단축 차원에서 소시지가 익어가는 동안 치즈를 살짝 녹여줬어요.
5. 치즈가 살짝 녹아 밑의 케첩이 보일 듯 안 보일 듯하는 정도가 좋아요. 다 만들기도 전에 치즈가 너무 녹아 흘러내릴 정도가 되면 나중에 먹을 때 왠지 모르게 치즈가 부족한 듯 느껴지더라고요.
6. 노릇하게 잘 익은 소시지나 햄을 살짝 녹은 치즈 위에 올려주세요. 여기까지가 대략 5~6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7. 다른 한쪽 식빵을 덮어주시고 약불로 달군 프라이팬 위에 올려주세요.
8. 샌드위치 메이커나 와플 기를 통해 만든 샌드위치와 같이 살짝 눌려있는 샌드위치를 위해 뒤집개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한 번씩 꾹꾹 눌러주세요.
9. 노릇하게 구워진 샌드위치를 접시 위로 옮겨주시고.
10. 평평한 곳에서 칼로 잘라주시거나 가위로 잘라주시면 끝.
저는 집에 있는 종이 호일로 포장 아닌 포장을 했어요.
바로 먹을게 아니라 잠시 뒤 아이들 데리러 갈 때 가져가서 주려고요^^
이렇게 샌드위치를 만들면 바쁜 아침 식사 준비 시간이 줄어서 훨씬 더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상 간단하지만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간편 샌드위치 만들기 후기였어요~
육아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며
오늘 하루도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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