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삶 (2022.11.03)

생명의삶 오늘의말씀
창세기 42장 26~38절

26. 그들이 곡식을 나귀에 싣고 그 곳을 떠났더니
27. 한 사람이 여관에서 나귀에게 먹이를 주려고 자루를 풀고 본즉 그 돈이 자루 아귀에 있는지라
28. 그가 그 형제에게 말하되 내 돈을 도로 넣었도다 보라 자루 속에 있도다 이에 그들이 혼이 나서 떨며 서로 돌아보며 말하되 하나님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는가 하고
29. 그들이 가나안 땅에 돌아와 그들의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러 그들이 당한 일을 자세히 알리어 아뢰되
30. 그 땅의 주인인 그 사람이 엄하게 우리에게 말씀하고 우리를 그 땅에 대한 정탐꾼으로 여기기로
31. 우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는 확실한 자들이요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32. 우리는 한 아버지의 아들 열두 형제로서 하나는 없어지고 막내는 오늘 우리 아버지와 함게 가나안 땅에 있나이다 하였더니
33. 그 땅의 주인인 그 사람이 우리에게 이르되 내가 이같이 하여 너희가 확실한 자들임을 알리니 너희 형제 중의 하나를 내게 두고 양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34. 너희 막내 아우를 내게로 데려 오라 그러면 너희가 정탐꾼이 아니요 확실한 자들임을 내가 알고 너희 형제를 너희에게 돌리리니 너희가 이 나라에서 무역하리라 하더이다 하고
35. 각기 자루를 쏟고 본즉 각 사람의 돈뭉치가 그 자루 속에 있는지라 그들과 그들의 아버지가 돈뭉치를 보고 다 두려워하더니
36. 그들의 아버지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에게 재 자식들을 읽게 하도다 요셉도 없어졌고 시므온도 없어졌거늘 벤냐민을 또 빼앗아 가고자 하니 이는 다 나를 해롭게 함이로다.
37. 르우벤이 그의 아버지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오지 아니하거든 내 두아들을 죽이소서 그를 내 손에 맡기소서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리이다
38. 야곱이 이르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 너희가 가는 길에서 재난이 그에게 미치면 너희가 내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야곱은 과거의 하나님을 의지하며 담대하게 나아갔던 모습보다는 걱정 속에서 오늘 돈이 자루에 그대로 들어 있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다른 아들들이 마치 다른 사람을 대하듯이 자신의 아들인 시므온과 요셉, 베냐민을 빼앗아 가는 것 처럼 이야기 하고 있어요.
이것이 우리 인간의 연약한 모습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말씀이에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주님 주시는 말씀에 의지하며 살아가야지만 세상을 살 수있음을 고백해요.
주님 말씀에 의지하며 세상의 것들을 두려워하기 보다 담대하게 나아감으로 세상의 논리와 편견을 능히 이겨낼 수 있는 삶이 되고 이 모든 것이 주님의 능력이며 주님께서는 살아계시는 분이라는 것을 증거하는 삶이 되길 간절히 원해요.

주님 함께 해주세요. 주님 말씀 의지하여 나아가길 원합니다.
걱정과 연약함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 주신 말씀에 의지하여 담대하게 나아감으로써
주님께서 지켜주시며 형통의 복을 주시고
부어주시는 물질의 축복과 은혜를 부족함 없이 흘려보냄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인생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전적으로 주님의 능력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며 주님께서 함께 하고 계심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살아가는 자녀이자 부부, 부모로서의 모습으로 오늘을 살 수 있게 주님 이끌어주시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