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삶 (2022.10.29)

생명의삶 오늘의말씀
창세기 41장 17~36절

17.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꿈에 나일 강 강에 서서
18. 보니 살지고 아름다운 일곱 암소가 나일 강 가에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19. 그 뒤에 또 약하고 심히 흉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가 올라오니 그같이 흉한 것들은 애굽 땅에서 내가 아직 보지 못한 것이라
20. 그 파리하고 흉한 소가 처음의 일곱 살진 소를 먹었으며
21. 먹었으나 먹은 듯 하지 아니하고 여저니 흉하더니 내가 곧 깨었다가
22. 다시 꿈에 보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23. 그 후에 또 가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더니
24. 그 가는 이삭이 좋은 일곱 이삭을 삼키더라 내가 그 꿈을 점술가에게 말하였으나 그것을 내게 풀이해 주는 자가 없느니라
25. 요셉이 바로에게 아뢰되 바로의 꿈은 하나라 하나님이 그가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26. 일곱 좋은 암소는 일곱 해요 일곱 좋은 이삭도 일곱 해니 그 꿈은 하나라
27. 그 후에 올라온 파리하고 흉한 일곱 소는 칠 년이요 동풍에 말라 속이 빈 일곱 이삭도 일곱 해 흉년이니
28. 내가 바로에게 이르기를 하나님이 그가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신다 함이 이것이라
29. 온 애굽 땅에 일곱 해 큰 풍년이 있겠고
30. 후에 일곱 해 흉년이 들므로 애굽 땅에 있던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그 기근으로 망하리니
31. 후에 든 그 흉년이 너무 심하므로 이전 풍년을 이 땅에서 기억하지 못하게 되리이다
32. 바로께서 굼을 두 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하나님이 속히 행하시리니
33. 이제 바로께서 명철하고 지혜 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다스리게 하시고
34. 바로께서는 또 이같이 행하사 나라 안에 감독관들을 두어 그 일곱 해 풍년에 애굽 땅의 오분의 일을 거두되
35. 그들로 장차 올 풍년의 모든 곡물을 거두고 그 곡물을 바로의 손에 돌려 양식을 위하여 각 성읍에 쌓아 두게 하소서
36. 이와 같이 그 곡물을 이 땅에 저장하여 애굽 땅에 임할 일곱 해 흉년에 대비하시면 땅이 이 흉년으로 말미암아 망하지 아니하리이다

요셉은 꿈을 해석하면서 그에 대한 해결 방안 또한 바로에게 이야기 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명철한 사람을 뽑아서 그 일을 하라고 하고 있어요.

꿈에 대한 해석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계획하셨으며 실행해 옮기실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며 자신을 낮추는 요셉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요셉은 삶 속에서 자신을 낮추며 하나님의 능력을 높이는 사람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요.
하나님의 은혜로 보디발의 가정 총무가 되고
옥사의 모든 사무를 맡았으며
그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여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생각을 하게 할 만큼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지켜주심 속에 살았던 요셉.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요셉은 자신의 이름을 높이기 보다
철저하게 하나님 능력과 그 이름을 높이며 살아왔어요.
그의 삶 속에서 그러한 모습은 너무나도 당연한 행동이었던 것이었죠.

너의 삶 속에서도 주님의 이름과 능력을 높이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모습이 되길 간절히 원해요.

주님께서 주시는 충만한 은혜와 축복 속에 살며 주변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그리스도인 자녀가 되어
넘치는 은혜의 흐름 속에서 풍성히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살아가는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세요.

그리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나 스스로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주님의 능력과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주님의 능력이 없이는 이 모든 것이 가능하지 않았음을 고백하며
주님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 나의 말과 행동을 보일 수 있는 자녀이자 그리스도인 부부, 부모의 모습으로 오늘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이끌어 주시고 함께 해주세요.

이렇게 주님 주신 말씀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